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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유 수유 간격이 자꾸 짧아지는 이유, 젖병부터 확인하세요

킨스토리Lv.9 명예의 전당· 23일 전
젖꼭지 구멍 크기가 첫 번째 범인 신생아용 젖꼭지는 구멍이 작다. 아기가 빨 때 힘이 많이 들면 지쳐서 중간에 자고, 그러면 한 번에 먹는 양이 적어진다. 결국 자주 깬다. 젖병을 거꾸로 들었을 때 분유가 한 방울씩 떨어지면 정상이다. 거의 안 나오거나 흔들어야 나오면 구멍이 막혔거나 너무 작은 것이다. 줄줄 흐르면 반대로 너무 크다는 뜻이다. 아기 월령에 맞춰 단계를 올려본다. 신생아용·중간용·큰아이용이 있고, 같은 단계여도 브랜드마다 구멍 크기가 다르다. 아기 빠는 힘을 보면서 맞춰줘야 한다. 구멍이 막혔다면 교체한다. 분유 찌꺼기가 끼면 점점 좁아진다. 온도와 농도를 정확히 맞추기 분유가 너무 뜨거우면 아기가 입에 댔다가 뺀다. 손목 안쪽에 떨어뜨렸을 때 따뜻한 정도가 적당하다. 농도는 더 중요하다. 제조사 안내 비율을 정확히 지켜야 한다. 물에 비해 분유 가루를 적게 타면 묽어져서 금방 배가 꺼진다. 많이 타면 소화가 안 되거나 신장에 부담이 간다. 아기가 적게 먹는다고 진하게 타면 안 된다. 농도는 바꾸지 말고 한 번 먹이는 양을 천천히 늘려야 한다. 소아과에서도 이 방법을 권장한다. 수유 자세와 환기가 놓치기 쉬운 부분 아기를 눕혀서 먹이면 분유가 귀로 넘어갈 수 있다. 중이염 위험도 높다. 머리를 몸보다 조금 높게 안고 먹이는 게 좋다. 젖병 각도도 중요하다. 젖꼭지 부분이 분유로 가득 차도록 기울여야 공기를 안 먹는다. 공기를 많이 먹으면 배가 팽팽해져서 양을 못 먹는다. 트림할 때 분유까지 함께 나온다. 먹다가 아기 얼굴이 찡그러지거나 칭얼거리면 공기가 찼다는 신호다. 안아서 등을 토닥이면 트림이 나오고 다시 먹을 수 있다. 아기마다 양과 간격은 다르다 분유통에 적힌 양은 평균일 뿐이다. 그보다 적게 먹어도 아기가 잘 자고 몸무게가 늘면 괜찮다. 더 많이 먹는 아기도 있다. 수유 간격도 마찬가지다. 신생아는 보통 두세 시간 간격이라고 하지만 한 시간 만에 깨는 아기도 있고 네 시간을 자는 아기도 있다. 정해진 시간에 먹이려고 고집하면 아기도 힘들고 보호자도 지친다. 간격을 억지로 늘리려고 우는데도 안 먹이면 아기가 너무 배고파진다. 나중에 급하게 먹다가 사레 들 수 있다. 먹고 싶어 할 때 먹이되, 한 번 먹일 때 충분히 먹는 환경을 먼저 만들어야 한다. 먹는 양이 갑자기 줄거나 자꾸 토한다면 소아과에서 확인받는다. 역류나 소화 문제일 수 있다. 수유 기록으로 패턴을 찾기 언제 얼마나 먹였는지 적으면 아기 패턴이 보인다. 특정 시간대에 자주 배고파하는지, 밤에 깨는 횟수가 줄고 있는지 명확해진다. 종이나 육아 기록 앱으로 기록한다. 수유 시작 시간·양·트림 여부·기저귀 갈이 시간까지 함께 적으면 소아과 방문할 때 설명하기도 쉽다. 기록을 보면 간격이 조금씩 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당장은 힘들어도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달라진 것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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