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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6주 아기가 분유를 거부할 때 확인할 것들

킨스토리Lv.9 명예의 전당· 3일 전
먹던 젖병을 갑자기 밀어낼 때 어제까지 잘 먹던 아기가 오늘 갑자기 거부한다. 젖병을 물려도 몇 모금 빨다가 돌려낸다. 이틀 계속되면 체중 감소가 걱정된다. 신생아의 분유 섭취량 변동은 흔하다. 대부분 며칠 안에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언제 소아과에 가야 하는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가 분유를 덜 먹는 이유 신생아는 매일 먹는 양이 일정하지 않다. 어제 많이 먹었으면 오늘은 적게 먹는 게 정상이다. 43일 된 아기는 아직 빨기 근육이 미성숙하다. 피곤하거나 졸릴 때 빨다가 멈춘다. 밤에 자다 깨서 먹는 아기가 특히 그렇다. 젖병 꼭지를 먼저 확인해보자. 구멍이 막혔거나 너무 작으면 빨아도 분유가 안 나온다. 꼭지를 바꾸면 바로 먹기 시작하는 아기도 있다. 분유 온도가 너무 뜨겁거나 미지근해도 거부한다. 감기나 코막힘이 있으면 빨면서 숨을 쉬기 힘들어 자꾸 떼어낸다. 배에 가스가 차면 먹다가 보챈다. 입안에 아구창이 생기면 젖병 빨 때 통증 때문에 거부한다. 지켜봐도 되는 경우 vs. 즉시 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평소보다 적게 먹어도 기저귀가 하루에 여러 번 젖고, 잘 놀고, 잘 자면 대부분 안심해도 된다. 하루이틀 양이 줄어도 컨디션이 괜찮으면 관찰해도 괜찮다. 하지만 다음 증상이 보이면 즉시 소아과에 가야 한다: 반나절 이상 전혀 안 먹음 기저귀가 마른 상태가 지속됨 축 처지고 잘 울지 않음 열이 나거나 구토·설사가 있음 탈수는 빠르게 진행된다. 입 안이나 혀에 하얀 것이 붙어 있거나 젖병 물 때마다 우는 모습이 보이면 아구창이나 다른 문제일 수 있다. 체중 변화를 추적하는 것도 중요하다. 신생아는 며칠 먹는 양이 줄어도 체중이 바로 빠지지 않지만, 일주일 이상 계속되면 영향이 나타난다. 집에 체중계가 있으면 같은 시간에 재서 비교해보자. 다시 잘 먹게 하는 방법 억지로 먹이면 안 된다. 계속 입에 물리면 아기가 젖병을 더 싫어한다. 배고플 때 달라고 보챌 때까지 기다리는 게 낫다. 수유 간격을 조금 늘려보자. 두세 시간마다 주던 걸 3시간 반이나 4시간으로 벌리면 배가 고파져서 잘 먹을 수 있다. 다만 신생아는 너무 오래 굶기면 안 되니 낮 시간에만 시도한다. 젖병 꼭지 구멍 크기를 확인하자. 뒤집어서 흔들었을 때 방울방울 떨어지는 정도가 적당하다. 안 나오거나 줄줄 흐르면 바꿔야 한다. 꼭지 재질도 아기마다 달라서 여러 종류를 시도해봐야 할 때도 있다. 분유 온도는 손목 안쪽에 떨어뜨렸을 때 미지근하게 느껴지는 정도가 좋다. 너무 식으면 싫어하는 아기가 많다. 코가 막혀 있으면 식염수 스프레이로 뚫어준 후 먹인다. 수유 전에 가볍게 트림을 시키거나 배를 시계 방향으로 살살 문지르면 가스가 빠져서 더 잘 먹기도 한다. 수유량 기준을 올바르게 이해하기 하루 먹는 양보다는 며칠에 걸친 평균이 중요하다. 오늘 적게 먹었어도 어제 많이 먹었으면 괜찮다. 육아 책이나 인터넷의 수유량은 평균일 뿐이다. 그보다 적게 먹어도 잘 크는 아기가 있고, 많이 먹어도 천천히 크는 아기가 있다. 우리 아기가 평소에 얼마나 먹었는지가 진정한 기준이다. 가장 확실한 지표는 체중이다.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같은 시간, 같은 옷 입은 상태로 재서 추이를 본다. 체중이 늘고 있고 컨디션이 괜찮으면 수유량이 조금 줄었어도 걱정할 필요 없다. 체중이 정체되거나 줄고, 기저귀가 마르며, 아기가 축 처져 있으면 소아과에서 확인받아야 한다. 결국 수유량 자체보다 그 결과가 어떻게 나타나는지를 보는 게 핵심이다. 기록으로 패턴 파악하기 며칠 동안 언제 얼마나 먹었는지 기록하면 패턴이 보인다. 오전에 적게 먹고 오후에 많이 먹는 아기도 있고, 밤에 몰아서 먹는 아기도 있다. 하루만 보면 적은 것 같아도 이틀을 합치면 충분한 경우가 많다. 기저귀 갈아준 횟수도 함께 기록하자. 소변 횟수는 수분 섭취를 확인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이다. 수유 기록은 소아과를 갈 때 유용하다. 의사가 언제부터 양이 줄었냐고 물을 때 기억만으로는 헷갈리지만, 기록이 있으면 정확하게 답할 수 있다. 요즘 아기 기록 앱들은 수유·수면·기저귀를 한 번에 기록하고 그래프로도 볼 수 있다. 새벽에 졸린 상태로 먹일 때도 버튼 몇 개만 누르면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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