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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가 자주 보는 이유, 언제까지 정상일까

킨스토리Lv.9 명예의 전당· 2일 전
모유 수유 아기는 왜 이렇게 자주 싸나 모유는 분유보다 소화 속도가 빠르다. 모유 수유 중인 신생아가 수유 직후마다 변을 보거나 하루 10회 이상 배변하는 것은 흔한 일이다. 아기 장은 아직 미숙한 상태다. 음식이 장에 조금만 들어가도 바로 배출되고, 수유 반사로 인해 먹으면서 동시에 싸기도 한다. 이는 소화계가 발달하는 정상적인 과정이다. 생후 한 달 내외의 신생아는 누구나 배변 횟수가 많다. 분유 수유 아기도 수유량이 늘면 자연스레 배변 횟수가 함께 증가한다. 모유 아기 변의 정상 범위 모유를 먹는 신생아의 변은 노란색이고 묽다. 알갱이가 섞여 있거나 물처럼 흐르는 것처럼 보여도 실제 설사가 아니다. 냄새도 신맛이 나거나 거의 없다. 분유로 바꾸거나 섞어 먹으면 상황이 달라진다. 배변 횟수가 줄어들고 변이 진하고 되직해진다. 이는 분유 성분의 차이 때문이지 문제가 아니다. 모유 수유 중 배변이 평소보다 늘었다면 앞젖만 많이 먹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앞젖에는 유당이 많아 장을 빠르게 움직이게 한다. 뒷젖까지 충분히 먹이면 대부분 개선된다. 배변 횟수보다 먼저 확인해야 할 것들 하루 변 횟수는 아기마다, 날마다 다르다. 어제는 3회, 오늘은 10회일 수도 있다. 횟수 자체만으로는 건강 상태를 판단할 수 없다. 체중 변화를 주 단위로 본다. 매일 재면 오차가 커서 혼란만 생긴다. 일주일 간격으로 측정해 계속 늘고 있는지 확인하자. 체중이 정체되거나 줄었다면 소아과 진료가 필요하다. 기저귀 갈 횟수로 소변량을 가늠한다. 하루에 6회 이상 소변을 봐야 정상이다. 기저귀가 축축하지 않거나 소변이 현저히 줄었다면 탈수 신호다. 입술이 마르거나 눈이 꺼져 보이면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아기의 전체적인 상태를 본다. 잘 먹고 잘 자는지, 보챔이 심하지는 않은지 관찰한다. 무기력해 보이거나 열이 나면 배변 횟수와 무관하게 진료를 받아야 한다. 이 신호가 보이면 병원에 가야 한다 배변 횟수 증가와 함께 다른 증상이 동반되면 의료 진찰이 필요하다. 변의 색이나 냄새 변화가 의심 신호다. 초록색, 흰색, 검은색으로 변한 경우나 갑자기 악취가 나면 확인받아야 한다. 변에 피가 섞여 있거나 점액질이 많이 보일 때도 마찬가지다. 아기의 행동 변화도 주목한다. 배를 자꾸 만지며 우는 것, 계속 보채는 것, 배가 딱딱해 보이는 것이 신호다. 토하는 횟수가 늘거나 수유를 거부할 때도 장 문제를 의심할 수 있다. 열, 무기력함, 탈수 증상(소변 감소, 입술 건조, 눈 함몰)은 즉시 내원해야 한다. 엄마가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면 그 직감을 따르는 것이 낫다. 집에서 지켜보는 방법 배변이 늘었어도 아기가 정상적으로 먹고 논다면 며칠 경과를 보는 것이 가능하다. 수유 시간과 양, 배변 시간과 변 상태를 기록으로 남겨둔다. 나중에 병원에서 설명할 때 도움이 된다. 변의 사진을 찍어두는 것도 진료에 유용하다. 기저귀 관리가 중요하다. 묽은 변이 오래 피부에 닿으면 기저귀 발진이 생긴다. 물티슈보다 물로 씻기고 완전히 말린 후 새 기저귀를 채우자. 엄마의 식습관도 영향을 미친다. 유제품, 카페인, 자극적인 음식을 갑자기 많이 섭취했다면 며칠 줄여보자. 그 후 아기 배변에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면 원인을 추측할 수 있다. 신생아 배변 횟수 증가는 대부분 정상적인 성장 과정이다. 횟수 자체가 아니라 아기의 전반적인 상태가 건강하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 없다. 불안하면 언제든 소아과에서 확인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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